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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도자료 - 글조회
    제목 순창군 "2조 규모 국제 미생물산업 시장 선점 나설것"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18-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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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 순창군이 미생물산업 관련 시장을 선도할 수 있는 기반시설 구축을 위한 국가예산을 확보했다. 관련 시장은 약 2조 규모로 추산되고 있다.

    13일 군에 따르면 최근 전통발효미생물산업화 자원시설과 장내유용미생물은행(대변은행) 건립사업의 사업비가 국가예산에 반영됐다.

    전통발효미생물사업화지원시설은 전통발효미생물을 연구·생산하고 전통발효식품산업을 지원하는 인프라를 구축하는 사업이다. 군은 2020년까지 3년간 사업비 총 80억원을 투입할 예정이며, 내년부터 5억원을 들여 사업을 진행한다.

    발효식품산업의 미생물 수입 의존도를 낮추고 토종 발효미생물을 식품관련 기업에 제공해 전통발효식품산업의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평가 받는 사업이다.

    현재 우리나라 미생물 수입 시장은 발효미생물 소재 수입에 6500억원, 장류·주류미생물 440억원 등 총 7000억 정도에 이르는 것으로 추산된다.
     

    장내유용미생물은행(대변은행) 사업 개요 © News1 박효익 기자

     

    장내유용미생물은행(대변은행)은 장내유용미생물 산업육성사업의 첫 단계로 구축된다. 제대혈과 같이 가족단위의 태변과 10대, 20대, 30대의 건강한 대변을 보관했다가 40대 이후 장내미생물 균총이 깨졌을 때 가족의 건강한 장내 미생물을 이식받을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드는 사업으로 건강기능식품, 축산항생제 사용문제 및 반려동물 산업육성에 활용될 예정이다.

    장내유용미생물은행 건립을 위해 내년부터 2027년까지 약 300억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그 중 내년도 사업비로 2억원이 확보된 상태다.

    최대 100만건 이상의 대변을 보관해 국민건강 관련 의료보험 비용을 20%까지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 관련 산업 분야 1조2000억원 규모의 신규시장도 창출이 기대되고 1만명 이상의 일자리 창출도 가능한 블루오션 시장으로 평가된다.

    황숙주 순창군수는 “순창군이 전통장류에서 벗어나 천문학적 규모의 미생물 시장을 선점할 수 있는 기반시설을 구축한다”며 “미래 순창의 100년 먹거리를 탄탄히 하는 사업인 만큼 앞으로 모든 역량을 집중해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순창=뉴스1) 박효익 기자 2017-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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